오키나와 본토 다이빙 포인트 소개 (2025 ver)

요즘 이시가키와 미야코지마가 직항이 생겨서 가기 편해졌다고 한들, 오랫동안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오키나와 본토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시가키가 오키나와 본토에 비해 대물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미야코지마가 지형이 재미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오키나와도 이시가키에 준 하는 다양한 대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케라마의 투명한 시야, 미야코지마에 준하는 만자모와 이토만의 재미있는 지형포인트.

그리고 행여나 파도가 높아 결항시 대체할 수 있는 쇼핑이나 관광지를 고려한다면 오키나와 만한곳을 찾아보실 수 없으실 겁니다.

.

오키나와 본토 다이빙은 마치 리브어보드 크루즈선을 타고 다니며 다양한 포인트를 돌아다니는것과 같이 섬의 남쪽부터 섬의 최북단 헤도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지니고 있는데요.

.

이번 페이지에서는 오키나와 케라마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본토 다이빙 포인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오키나와 다이빙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케라마
  2. 만자모

케라마부터 간단히 말씀드리면, 나하에서 또는 루나다이브 중북부점에서 출항 시 1시간 가량 걸리는 떨어져 있는 제도(섬들의 모임) 입니다. 초심자 포인트부터 상급자 포인트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어느 포인트를 어느시즌에 가도 사이판이나 괌에 버금가는 시야가 시력인 곳 입니다.

.

오키나와 케라마 포인트 안내책을 보면 포인트가 100여곳 이상 이라고는 하긴 하지만, 계절풍이나 파도의 영향, 작은 섬들의 텃세 등을 고려 한다면 50여 곳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포인트로는 쿠로시마, 기싯뿌, 파라이소, 우치잔 등이 있습니다.

.

참고로 케라마 가는 중간에 20-30분에 치비시 라고 모래섬들이 두세개 있습니다. 이 곳은 통상 케라마로 부르지 않고 있으니 참고 해 주세요. (네이버 몇몇 저가 프로그램이나 자사배를 가진 회사들이 주로 가는 포인트 들 입니다. 또는 케라마 까지 가기 어렵다고 판단, 파도가 너무 높을 경우에도 가기도 합니다.)

.

만자모는 중급자 포인트 입니다. 주로 지형다이빙이 메인이며 수중 라이트가 필수로 요구되는 지역입니다.

만자모 포인트는 오키나와 섬의 중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숙소를 나하로 잡으시면 안내가 어렵거나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바랍니다. (나하에서 고속도로를 타도 편도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루나다이브는 이번 센터 확장을 통해 오키나와 중북부에 새롭게 단장하였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구글에 ‘루나다이브 중북부점’ 으로 검색)

.

대표적인 포인트는 만자모 드림홀 이 있습니다. 피카츄 동굴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높은 확률로 화이트팁 상어를 볼 수 있는 미니 드림홀, 오버헤드락, 크로스라인, 호슈, 나카유쿠이 등이 있습니다.

.

멀미에 민감하신 분들은 케라마 보다 만자모 포인트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배를 짧게 타고 나가고, 수면휴식 시간도 육지에서 쉽니다. 중식도 식당이 휴무가 아닌 한 5분정도 걸어나가서 얼큰한 오키나와 소바집을 먹으면 든든합니다.

.

포인트는 케라마에 비해 적은건 사실이지만, 2-3일 진행 시 최대한 겹치지 않게 안내 드리나 행여 포인트가 겹치더라도 수중 다른코스로 진행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서 2-3일 코스로도 충분합니다. 물고기와 산호의 종류도 케라마의 웬만한 포인트에 비해 풍부 한 편입니다.

.

다이빙 후 잠깐 만자모에 들려서 코끼리 바위를 구경하는 것도 만자모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

이상 위 두 개의 포인트외에도 어떠한 포인트가 있는지 루나다이브가 가는 빈도수 대로 순위를 메겨보겠습니다.

  1. 헤도 – 오키나와 최북단의 포인트. 헤도돔이라는 에어포켓이 대표 포인트이다.
  2. 마에다 포인트 – 대표포인트 : 인공양식장 야마다. 프리다이빙한테 최근 인기인 곳. 스쿠버 하기에도 좋다. 푸른동굴 인근포인트들.
  3. 민나섬, 세소코섬 – 대표포인트 : 민나지마 뽀빠이, 세소코 라비린스
  4. USS 에몬즈 – 북부에 위치한 난파선 포인트. 수심이 깊고 때로는 조류가 강해 상급자만 안내 가능하며 첫방문, 8인 이상 단체로는 진행 불가
  5. 아구니 – 봄, 초여름 시즌포인트. 잭피쉬 스쿨링이 유명. 마찬가지로 상급자 리피터 대상자 포인트 이며 수월한 진행을 위해 8인이상 단체 안내 불가. 포인트까지 보팅 시간 편도 2시간 정도 소요
  6. 토나키 – 늦여름, 가을의 시즌 포인트. 대표 포인트 : 토나키 꽃동산, 토나키 동굴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중상급자 리피터 대상 포인트이며 10인상 단체 안내 불가
  7. 이토만 – 겨울 시즌포인트. 작은 굴치기 지형다이빙이 메인인 곳. 굳이 미야코지마까지 안가도 오키나와본토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다만 낚시배 스타일의 보트라서 좀 불편하다

그 밖에도 비치다이빙 포인트로서는

  1. 스나베 넘버원 – 수중 우체통이 있는 곳으로 초심자부터 중급자도 즐길 수 있는 곳. 연산호 군락도 있다. 바람의 방향, 물 때(간조 만조) 등의 해상상황의 조건을 갖추면 오전 도착에 한해 당일 다이빙 안내가 가능하다.
  2. 푸른동굴 – 여기도 오전 11시 도착 비행기에 한하여 당일 다이빙 안내가 가능하나, 성수기 금토일은 안내 불가(주차장 자리 없음 – 보트다이빙으로는 주말도 안내 가능) 비치 접근 특징 – 계단 100개. 제일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 이기도 해서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편. 하지만 동굴이 아녀도 주변 산호리프들도 이쁘다
  3. 고릴라 춉 – 겨울 포인트라고는 하나 북풍이 심한날에도 종종 가는 곳. 오키나와의 아닐라오라고 불릴만큼 다리 밑으로 가면 마크로가 많다. 주위를 배회하는 인디안 고등어나 ‘카마스’ 라고 불리는 작은 바라쿠다 떼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곳.
  4. 레드비치 – 위의 세 곳의 포인트가 다 입수 불가한 경우 안내 가능한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비치. 오키나와 섬을 기준으로 오른쪽 면(동쪽)에서는 바닥의 저질이 갯벌 등이 많아 시야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마크로나 물고기 등 다양한 편.

.

이상 오키나와에서 가장많은 포인트를 안내 해 드리는 루나다이브에서 추천드리는 포인트 안내를 마치고, 위의 포인트들 외에도 지속적으로 스탭들과 함께 포인트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포인트별 비용이 상이합니다. 비용관련해서는 여기 를 누르시면 보다 자세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

오키나와 본토 뿐만 아니라 단체팀에 한해서는 미야코지마나 이시가키 낙도투어도 진행 중이 오니 자세한 사항은 여기 를 눌러 참고 해 주세요.

.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하단의 카카오톡 상담하기 버튼을 눌러서 문의주세요.

루나다이브는 여러분의 재미와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두는 오키나와 유일의 스쿠버 다이빙 프리다이빙 센터입니다.